베이비몬스터, YG 리더 양현석의 글로벌 전략 또 성공 입증

베이비몬스터, YG 리더 양현석의 글로벌 전략 또 성공 입증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선공개곡의 성공으로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2000만을 돌파했다.

베이비몬스터가 지난 2월 1일 0시 공개한 신곡 ‘Stuck In The Middle’ 뮤직비디오는 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조회수 1,800만을 돌파했다. BABYMONSTER를 향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은 여전합니다.

베이비몬스터

‘Stuck In The Middle’은 가사가 모두 영어임에도 불구하고 8개국 아이튠즈 송차트를 휩쓸며 1위를 차지할 만큼 노래 자체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연속 흥행은 데뷔부터 예고됐다. 지난해 11월 27일 발표한 데뷔곡 ‘BATTER UP’에 이어 K팝 데뷔곡 24시간 최다 조회수(일일 225만뷰) 기록을 세우며 5천만뷰 기록을 경신했다. (4일), 1억뷰(18일), 2억뷰(53일)를 기록하며 K팝 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세웠다.

또한 데뷔곡으로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 1,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 아이튠즈 TOP 50 차트에도 진입했다.

베이비몬스터 아현

‘Stuck In The Middle’은 4월 1일 발매 예정인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이 곡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 곡은 베이비몬스터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확인시켜주는 곡이다. 이들은 데뷔부터 YG가 2NE1(2009년 데뷔), 블랙핑크(2016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 ‘BATTER UP’으로 정통 힙합 장르를 선보이며 스웨그 가득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YG의 전통을 이어갔다.

선공개곡 ‘Stuck In The Middle’은 전작과 대비되는 최소한의 악기 편성과 따뜻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베이비몬스터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멤버 각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보컬 색깔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가성과 진정성을 넘나들며 조화로운 보컬을 만들어내며 완성도 높은 트랙을 선사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베이비몬스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며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군무 같은 안무를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어울리는 몽환적인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선공개곡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일 미니앨범으로 정식 컴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합류한 멤버 아현이 포함돼 7인조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아현은 지난해 베이비몬스터 데뷔 직전 건강상의 이유로 임시 휴식을 선언한 바 있다. YG에 따르면 아현은 몸을 완전히 회복해 지난 1월 25일 YG에 복귀해 앨범 녹음에 돌입했다. 아현의 참여로 ‘BATTER UP’과 ‘Stuck In The Middle’이 완결판에 모두 포함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드디어 완전체 그룹으로 결성된 베이비몬스터는 YG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글로벌 음악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YG 내부 프로듀서팀을 10명 내외에서 40~50명으로 보강했다. 새 앨범의 제작은 이전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YG는 “가을쯤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목표”라며 “7인 멤버들의 완벽한 그룹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음악팬은 물론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도 베이비몬스터의 활동에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미국 빌보드는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베이비몬스터를 선정하며 “K팝 장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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