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MONSTER는 음악방송 없이도 성공한다?

베이비몬스터, 오프라인 활동과 음악방송 활동 기피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과 달성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BABYMONSTER가 독특한 데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식 데뷔 열흘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룹은 오프라인 무대를 지양하고 뮤직비디오 및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는 ‘비대면’ 방식을 택했다.

베이비몬스터

세계 최대 팝 음악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와 유튜브는 그룹 성공의 가장 좋은 예다. 특히, 이 두 플랫폼에서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0일 만에 자작곡 ‘Batter Up’ 누적 스트리밍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K-가요 역사상 ‘최단 기간 1,000만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팝 걸그룹 데뷔곡.

‘Batter Up’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2,259만 조회수를 돌파했고, 열흘 만에 8,677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1억뷰 돌파에 가까워지는 등 유튜브에서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베이비몬스터 썸네일

글로벌 음악 트렌드의 지표라 불리는 빌보드에서도 베이비몬스터의 남다른 인기가 확인됐다. 데뷔곡 ‘Batter Up’은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외) 49위에 오른 데 이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5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콘텐츠 중심의 파격적인 데뷔 전략에 가요계에서는 ‘YG 마케팅의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종적으로는 오프라인 무대로의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YG 관계자는 당장은 아닐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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