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데뷔곡 ‘Batter Up’, 엇갈린 반응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Batter Up’, 엇갈린 반응

블랙핑크 이후 YG의 첫 걸그룹으로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11월 27일(한국시간) 자정, YG는 BABYMONSTER의 데뷔곡 ‘Batter Up’과 뮤직비디오를 공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룹의 음악산업 진출. ‘에이스’ 아현이 빠진 베이비몬스터의 ‘Batter Up’은 6명의 멤버로 구성돼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BABYMONSTER – Batter Up MV

https://www.youtube.com/watch?v=//www.youtube.com/watch?v=olDWm2veCrM

특히 ‘Batter Up’은 매혹적인 훅과 파워풀한 베이스, 사이렌 사운드, 여러 벌스의 전환 등 YG 특유의 힙합 컬러를 담아냈다. ‘Batter Up’을 통해 YG는 신인 여성 신인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를 향한 YG의 ‘포부’를 표현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자신감과 용기, 결단력을 담은 곡이다.

하지만 2NE1이나 블랙핑크와 달리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에는 스타 프로듀서 테디의 손길이 없다. 대신 일본 멤버 아사가 작사, 작곡에 재능을 뽐냈고, 양현석과 YG 소속 프로듀서, 아티스트들도 곡에 참여했다.

베이비몬스터 파리타
아기 괴물 로라
BABYMONSTER의 인상적인 비주얼

BABYMONSTER의 데뷔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장면을 배경으로 6명의 멤버들의 발랄하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강조했다. 하지만 ‘Batter Up’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의 ‘붐바야’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고 곡 구성과 랩, 보컬 절의 구성도 유사하다는 점에서 이미 베이비몬스터와 블랙핑크를 비교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비몬스터
‘Batter Up’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붐바야’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킨다고 한다.

반면, ‘Batter Up’에 대해서는 루카와 아사가 파워풀한 랩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는 반면, 곡 자체에는 클라이맥스와 하이라이트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엇갈린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YG에서 MV 제작을 바꿔주실 수 있나요? 세트와 소품은 늘 똑같다… ‘Batter Up’ MV는 모든 게 블랙핑크 MV와 비슷하다. 뉴진스, 이브 등 다른 그룹들의 이미지나 콘셉트에 비하면 베이비몬스터가 아마 꼴찌일 듯
  • 컨셉은 블랙핑크랑 좀 비슷하지만 음악은 괜찮아요!
  • 2023년인데 MV는 2017년 것 같네요. 일부 구간은 2012년처럼 오래된 것 같습니다.
  • 랩 부분 빼고는 이 노래에 별로 감흥이 없네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2NE1과 BLACKPINK를 합친 것 같은 그룹인 것 같다.
  • 비트가 중독성이 있고 클라이맥스가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받아들일 수 있는 YG 노래처럼 들린다
  • YG 시그니처곡…2NE1에 비하면 뭔가 스웩이 부족함
  • K팝 노래에서 노래 파트보다 랩 파트가 더 좋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휘파람’처럼 멋있으면서도 살벌한 데뷔곡을 바랐는데, 이게 트레저 음악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
  • 이 곡은 YG 다른 그룹의 데뷔곡과 비교하면 아마 최하위권일 듯…
  • 좋은 노래인데 귀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네요. 조금 오래된 것 같습니다.

출처: K14, theqoo,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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