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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꽃’이란? 빅뱅 GD 작품, 서울 경매에 올라

7일 서울옥션 홈페이지는 ‘K팝의 제왕’ 작품이 3월 29일 열리는 현대미술경매에 출품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드래곤/GD로 널리 알려진 권지용의 현대미술 작품 ‘ 청춘은 꽃 ‘은 그가 7년 전인 2017년에 창작한 작품이다.

작품의 크기는 195.5×45.6cm x 77.0×18.0in이며 강철 패널에 마커와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하여 만든 현대적인 작품입니다.

지드래곤의 작품은 ‘숯 예술가’로 불리는 이배 작가, 도도새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 김선우 작가의 작품과 함께 경매에 오른다.

K-POP이자 패션 아이콘인 그의 작품을 보면 ‘청춘은 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파란 꽃잎을 중심으로 웃는 얼굴을 한 꽃이 시각화돼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상단 부분에 물감이 뚝뚝 떨어지는 파란색과 분홍색 점이었습니다.

지드래곤은 세계에서 가장 전설적인 K팝 아티스트이자 패션 아이콘일 뿐만 아니라 예술계의 주요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9년에는 미국 유명 미술잡지 아트뉴스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컬렉터 50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목록은 최고의 딜러, 큐레이터, 경매장 전문가, 수집가 및 기타 예술계 참가자를 포함한 전문가 소스의 컨설팅을 통해 구성되었습니다.

이전에도 협업 작품이나 자신의 컬렉션을 경매에 내왔던 바, GD가 올해 서울 경매에 합류한 것은 그의 솔로이자 직접 제작한 순수 예술 작품이 경매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로 인해 공식 홈페이지에는 예상 가격이 명시되지 않고, 다른 작품과 달리 ‘별도문의’로 표시된다.

하지만 JTBC 뉴스 취재 결과, 초기 입찰 비용은 3천만원, 즉 약 23,000달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서울옥션은 이 작품이 이보다 더 많이 팔려 K팝을 넘어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옥션에 따르면 지드래곤 작품의 낙찰가는 3월 29일 오후 3시 경매에서 결정된다. 작품은 7일부터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강남센터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