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퍼포먼스 비평에 “계속 자해했을 것”

블랙핑크 제니, 퍼포먼스 비평에 “계속 자해했을 것”

블랙핑크 제니가 공연 중 반복적인 부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제니는 지난 7월 14일(현지시간)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와 함께한 팟캐스트 ‘Dua Lipa: At Your Service’에 출연해 아이돌로서의 경험과 관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제니는 팟캐스트에서 자주 부상을 입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공연이나 라이브를 할 때 다른 여자애들보다 계속 상처를 입었다. 내 인생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일이었습니다. 나는 ‘자, 또 넘어졌어, 또 걸려 넘어졌어.”

블랙핑크 제니

제니에 따르면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몸을 제대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라고 제니는 설명했다.

제니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몸 관리를 배웠다고도 언급했다.

“나는 내 몸을 돌보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 건강과 내 근육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심지어 내 팔이 얼마나 유연한지 나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세세하게 시간을 보냈다”고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블랙핑크 멤버는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춤을 출 때 하이힐을 신는 것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제니는 “힐을 신는 사람들이 있다”며 “내 발은 하이힐에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 제니

제니는 몸매가 괜찮을 땐 힐도 괜찮지만, 여행으로 발이 부었을 때는 힐을 신고 춤을 추려고 할 때마다 체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최근에는 발목을 잡아주는 부츠나 굽이 낮은 구두 등 보다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고 있다.

한국 문화와 홍보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니는 “내가 하는 일, 특히 음악 산업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한 가지는 확실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직업 윤리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니는 연습생 생활 6년 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힘들었던 점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두아 리파는 연습생 생활이 ‘적자생존’과 비슷해 보인다며 다른 배우나 뮤지션들이 오디션을 보는 것과 비교했다.

블랙핑크 제니

제니에 따르면 그녀는 노래를 접할 기회가 없었고 영어 실력 때문에 연습생 시절 랩을 요청 받았다. 그 결과 그녀도 데뷔 후 번아웃을 겪었다.

10살 때 한국어 인사말도 모르고 뉴질랜드에 건너가 그곳에서 색다른 학교생활을 즐겼다고 밝혔다. 그녀는 한국 홈스테이 가족과 지내면서 한국과 뉴질랜드 문화의 좋은 점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제니는 미국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한 뒤 눈물을 흘렸던 감동적인 경험도 전했다.

자신을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괴짜’라고 소개한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무작위로 도예 수업을 듣거나 불어를 배운다고 말했다.

출처: Service95,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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