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런던 하이드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데뷔 무대 빛내

블랙핑크, 런던 하이드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데뷔 무대 빛내

블랙핑크는 하이드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런던의 여름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7월 2일(현지시간) 블랙핑크는 K팝 그룹 최초로 영국 유명 음악 축제인 하이드파크 브리티시 서머타임 페스티벌(Hyde Park British Summer Time Festival)에 헤드라이너로 등장했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을 시작으로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핑크빛 조명으로 물든 무대와 화이트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등장에 팬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다.

블랙핑크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 ‘Pretty Savage’, ‘영웅’, ‘휘파람’ 순으로 무대를 꾸몄다.

서서히 해가 지면서 무대는 더욱 눈부시게 빛나고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어 멤버들은 제니의 미공개 솔로곡 ‘너와 나’, 지수의 ‘Flower’, 로제의 ‘Gone’과 ‘On The Ground’, 리사의 ‘Money’ 등 솔로 무대를 펼쳤다.

블랙 핑크 로즈
블랙핑크 리사
블랙핑크 지수
블랙핑크 제니

검은색 의상으로 갈아입고 다시 모인 블랙핑크는 ‘붐바야’, ‘Lovesick Girls’, ‘불장난’, ‘마지막처럼’, ‘셧다운’, ‘탈리’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공연 중간중간 팬들에게 “너의 에너지가 이렇게 좋을지 몰랐다”고 인사하며 따라부르기를 부탁했다.

블랙핑크

블랙핑크의 무대는 약 1시간 20분 동안 이어졌다. ‘뚜두뚜두’와 ‘영원히 영’으로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지금까지 블랙핑크 제니, 지수, 리사, 로제였다. 감사합니다.”

하이드파크는 록, 힙합, 일렉트로닉, R&B 등 다양한 장르의 팝스타들이 모여 6만5000여 명이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다. 2013년부터 런던의 하이드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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