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5년만에 노래 그만두고 결혼할 줄 알았다

보아, 5년만에 노래 그만두고 결혼할 줄 알았다

유명 가수 보아가 30대 후반 여성 가수로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7월 6일 방송된 tvN ‘댄싱퀸즈 온 더 로드’에서는 서로의 히트곡 무대를 준비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기에 엄정화의 집을 찾은 보아가 앞으로의 무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엄정화

지난 2000년 데뷔한 그녀는 “가수를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 우리 시대에는 아이돌 그룹이 5년 만에 해체하지 않았나요? 5년 후에는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속하지 않으면 대학에 가고 공부하고 결혼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어 보아는 “예전 인터뷰에서 꿈이 주부라고 말했다”고 웃으며 말했고, 엄정화도 같은 생각이라고 공감했다.

이에 보아는 “스물아홉이 되니 기분이 참 묘했다. 서른 살이 되자 앞으로 뭘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예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TV에 거의 안 나오다 보니 30대에 여자 가수가 되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보아

이어 40대 진입까지 4년 남짓 남았다고 언급해 엄정화를 놀라게 했다. 이미?”

한편, ‘댄싱퀸즈 온 더 로드’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만나고, 콘서트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홍현희가 고정 출연자로 출연한다.

출처: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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