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폭우에도 ‘세븐’ 열연으로 팬들 깜짝 놀라게

방탄소년단 정국, 폭우에도 ‘세븐’ 열연으로 팬들 깜짝 놀라게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feat. 라또)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15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은 7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의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다.

서머 콘서트 시리즈는 매년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주최하는 여름 음악 콘서트다. 정국의 등장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고, 며칠 전부터 무대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방탄소년단 정국

다만 궂은 날씨가 아쉬웠다. 이날 방송은 폭우 예보로 인해 사전녹화로 대체됐다. 하지만 정국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관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몄다.

신곡 ‘세븐’, 앞서 발표한 솔로곡 ‘유포리아’,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라이브 세션으로 선보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과시했다.

정국은 ‘Euphoria’로 2023년 여름 콘서트 시리즈의 포문을 열며 객석 사이 통로를 걸어 내려갔다. 이날 정국의 무대 하이라이트는 단연 ‘세븐’ 무대였다. 첫 솔로 싱글 무대를 공개한 정국은 ‘Dynamite’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콘서트 시리즈의 시작 무대를 장식했다.

정국은 MC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의 넘치는 에너지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정국은 무엇보다 악천후에도 공연장을 지켜준 아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무대를 너무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만이 아니니까 더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악천후 속에서도 아미들은 뮤직비디오 속 비가 내리는 장면과 오버랩되는 썸머콘서트 시리즈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노래와 춤을 추는 정국을 칭찬했다. 정국은 기다리던 아미들에게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또한 ‘세븐’은 글로벌 음원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7월 15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세븐’의 클린 버전과 인스트루먼트 버전은 각종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 3위에 오르며 연속 라인업을 달성했다. 앞서 발표한 자작곡 ‘Still With You’와 ‘My Universe’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세븐’은 국내 차트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 100위권(7월 15일 0시 기준) 1위에 올랐고, 오전 9시 기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니와 벅스에서도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세븐’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높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각종 국가/지역 유튜브 트렌딩 동영상 차트 1위에 올랐고, 약 4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 7월 15일 오전 9시 기준 3271만 뷰를 돌파했다.

출처: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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