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에게 생각과 삭발, 미래 계획 공개

방탄소년단 지민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단발머리를 공개했다.

12월 11일지민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내일 갑니다. 그래서 작별 인사를 하러 여기까지 왔습니다. 조금 늦게 인사를 드렸는데, 좀 더 일찍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당일멤버 RM과 뷔는 입대를 위해 충청남도 논산훈련소로 이동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 두 사람은 군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지민은 “오늘 태형(뷔), 남준(RM)이 입대하는 걸 봤다. 그들은 무사히 갔다. 나는 웃으며 잘할 거라고 말했다. 나는 울지 않았다. 나도 그들이 그리워요. 짧은 시간 안에 다 같이 일하려면 빨리 입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지민은 정국과 함께 군대에 입대한다. 이들은 진이 보좌관으로 복무 중인 육군 5사단에 입대하게 된다. “군대에 가면 정국이한테 많이 의지할 것 같아요.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다”고 지민은 말했다.

지민은 “요즘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일본에서 돌아온 뒤 5일 정도 독감에 걸렸어요. 몸이 아프고 나서 ‘일주일 남았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누구를 만나야 할까요?” “친구들을 한 번 만나서 술을 마신 적이 있어요.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지민은 “슈가가 잘하고 있다. RM이랑 뷔도 잘하고 있고, 진이랑 호석도 잘하고 있어요. 저와 정국이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돌아와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꼭 함께 하고 싶었어요.”

지민은 “진이가 군대에 갔는데, 시간차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했다”며 “그렇게 1년이 지났고 그 동안 많은 것을 느꼈다. 일이 많아지면서 빨리 단체로 보고 투어도 하고 싶었다”며 “예전처럼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동안 가서 봉사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최선을 다해 연습하겠습니다.”

그는 팬들에게 “늘 행복하고 감사하다.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감사하다. 어쨌든 10년, 11년 정도 함께 해온 친구들과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지민은 “나 같은 사람은 군대 가면 살이 많이 찌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럼 저는 이 마른 몸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돌아올게요. 생방송이 끝난 뒤 집에 가서 가족들과 만나 식사하고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바깥 세상에 있으면 시간이 빨리 가더라구요. 힘들었을 텐데 ‘진이 벌써 1년이구나’ 싶었다. 곧 도착하겠습니다. 곧 돌아올거야.” 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아울러 그는 자신의 계획에 대해 “준비한 게 있는데 잘 모르겠다. 뭘 하고 싶은지 계속 고민해서 하고 싶은 걸 준비했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언젠가는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자 지민은 댓글을 보고 “내 머리가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지민은 의자를 조금 뒤로 밀고 모자를 벗었다. 군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삭발했다. 아이돌은 어색하게 머리를 쓸어 넘긴 뒤 “무사히 돌아올게요”라며 고개를 숙인 뒤 다시 모자를 썼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가능하다면 메시지를 남기거나 편지를 쓰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곧 돌아올거야. 무사히 돌아올게요. 이제 끄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민은 댓글과 카메라를 보며 쉽사리 라이브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지민은 “무엇을 쓰든 무슨 일을 하든 연락하겠다. 나는 당신을 그리워 할 것입니다. 사랑해요. 나는 돌아올 것이다.” 그는 생방송을 마치기 전 모자를 벗고 팬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한편, 빅히트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저희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5년까지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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