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소식에 중국 팬들은 리사 무시하고 다른 블랙핑크 멤버 칭찬?

블랙핑크 재계약 소식에 중국 대중의 특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 6일 오전, YG는 오랜 협상 끝에 BLACKPINK를 포함한 4명의 멤버 전원이 제니, 지수, 로제, 리사가 YG와 그룹 활동 계약을 재계약했다.

이 소식은 국내외 언론에 즉각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중국 최고 인기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에 오르며 웨이보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YG가 발표한 지 한 시간 만에 블랙핑크의 재계약 화제가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블랙핑크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이 중국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 화제성 1위에 올랐다.

각종 포럼에는 블랙핑크의 중국 팬들이 기쁨을 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며 걸그룹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과 칭찬을 표현했다.

하지만 댓글에는 지수, 제니, 로제 등이 수천 개나 달리는 만큼 리사라는 이름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는 리사가 ‘크레이지 호스’ 출연 논란 이후 중국 내에서 여전히 ‘섀도우 금지’와 비난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블랙핑크
제니, 지수, 로제의 사진이 댓글을 장악하고 있다…
댓글엔 제니, 지수, 로제 사진이 압도적이네요...
…리사의 경우 댓글 수가 훨씬 적습니다.

11월 초에는 리사의 웨이보가 처음 게시 금지된 후 삭제되었습니다. 팬들이 리사의 계정을 방문했을 때 ‘법률, 규정, 웨이보 커뮤니티 계약 위반 신고로 인해 해당 계정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볼 수 있었다.

리사가 중국에서 ‘금지’된 이유는 프랑스 크레이지 호스 나이트클럽에서의 공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는 성적 요소, 부적절성, 전통 관습에 반하는 공연 홍보를 엄격히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결과 리사는 과감한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공연 이후 국내에서 심한 비판을 받았으며 심지어 ‘그림자 금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K14,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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