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선배에게 ‘무례하게 굴었다’ 사과 – 무슨 일이 있었나

최예나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무례한 행동”을 해서 업계 선배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계속해서 읽어보자.

최예나, 선배에게 ‘무례하게 굴었다’ 사과했다

2024년 1월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겸 호스트 김신영은 최예나에게 “한 사람과 여행을 가야 한다면 내성적인 장도연과 외향적인 권은비 중 누구를 고르시겠어요?”라고 물었다.

최예나가 아이즈원 전 멤버 권은비를 선택했다. 그녀는 “은비 언니는 뭐든 꼼꼼하게 준비하는 편이다. 그들과 함께 한적한 곳에 가면 아무것도 가져갈 필요가 없습니다. 마치 그녀가 이미 호텔을 가지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이어 최예나는 ‘고교추리부3’에 함께 출연한 장도연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장도연이 일본 전광판에서 최예나를 보고 사진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최예나는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도연이 다른 사람인 줄 알고 반말을 했다.

참고로 장도연은 2007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1985년생으로 나이는 38세이다. 한편, 예나는 2018년 IZ*ONE으로 데뷔했다. 1999년생으로, 나이 24세이다.

“한 가지 사과하고 싶은 게 있어요. 도연 언니가 일본에 갔다가 전광판에 나온 내 사진을 보고 사진을 찍어 보내줬다. 받아보니 또 친하게 지내는 도연 언니인 줄 알았어요. 다른 도연 언니와도 자주 얘기를 나누고, 반말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과 자주 대화를 나누지 않아 자신인지 확인할 생각도 하지 않고 곧바로 반말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장도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즉각 사과하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장도연은 화를 내며 최예나에게 생각보다 친하지 않냐고 물었다.

“장도연 언니랑은 그렇게 자주 메시지를 보내지 않아서 다른 도연이가 보낸 메시지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나는 비공식적으로 대답했다. 나중에 사실 장도연 언니인 걸 알고 바로 사과했어요. 나는 ‘너도 나와 친한 또 다른 도연 언니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당신과 그렇게 친하지 않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웃었다. 장도연이 그런 대답을 할 수 있었다면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임이 틀림없다고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