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이효리에게 눈물 편지 낭독 “해외생활 동안 위로가 되어주셔서 감사”

청하, 이효리에게 눈물 편지 낭독 “해외생활 동안 위로가 되어주셔서 감사”

3월 15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계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솔로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는 ” 어렸을 때 이효리 3집부터 6집까지 샀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효리는 “용돈으로 다른 일을 하고 싶은 나이인데 내 앨범을 샀냐”고 놀라워했다. 청하는 “나에겐 당신이면 충분했다”며 팬심을 표현했다.

청하

그는 “누군가를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서 처음으로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는 자신이 쓴 편지를 읽어보며 “어린 시절 해외 생활을 하며 외롭고 막막했을 때 당신의 음악과 다양한 활동이 큰 웃음과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하 이효리

청하는 이곤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며 “제가 꿈을 이룰 수 있는 건 여러분 덕분인 것 같아요.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우는 사람은 나여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놀렸다. 하지만 청하의 진심에 감동받아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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