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결별 강조 “팬 반발로 관계 종료”

CNN은 4월 3일 ‘K팝 스타가 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지 몇 주 만에 관계를 종료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의 결별을 보도했다 .

CNN은 “K팝 스타 카리나가 특히 열성적인 일부 팬들을 화나게 한 새로운 관계에 대해 지난달 사과한 후 다시 한번 싱글이 됐다”고 분석했다.

카리나 이재욱 썸네일

이어 “과거 공개된 K팝 스타들은 대중의 큰 반발을 샀고, 때로는 프로 경력과 계약에 영향을 받기도 했다”며 “이로 인해 음반사들은 오랫동안 열애에 대해 엄격한 규칙을 적용해 왔다”고 덧붙였다. 공개적으로 데이트할 수 있는 자격을 제한하고 접근 가능하고 자유로운 유명인의 환상을 조장합니다.”

CNN은 모든 팬들이 카리나와 이재욱의 로맨스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며 “팬과 소속사 모두 태도가 서서히 바뀌는 등 최근 몇 년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두 사람의 결별을 초래한 팬들의 비난과 반발도 언급했다.

앞서 카리나와 이재욱의 로맨스는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들은 “사과하지 않으면 앨범 판매량이 크게 떨어지고 콘서트 좌석이 비어버릴 것”이라는 등의 메시지를 담은 항의 트럭을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보냈다.

결국 카리나는 팬들에게 사과하는 자필 편지를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27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5주 만에 결국 헤어졌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