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보이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CEO로부터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다시 한번 확인

법원, 보이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CEO로부터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다시 한번 확인

2022년 11월 강씨 전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보이그룹 멤버들을 폭언한 혐의를 폭로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OMEGA X. 오메가엑스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멤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고지웅의 영상 삭제 및 이용 금지 가처분 등 총 2건의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오메가X

법원은 두 가지 판결에서 강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오메가엑스 멤버들에게 폭언, 강제추행을 했다는 점을 인정했고, 이번 판결도 법원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 법원은 지난해 1월 그룹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

재판부는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은 오메가엑스의 활동 중단이나 그룹 해체에 대해 반복적으로 언급해 멤버들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활용됐고, 이는 멤버들의 신뢰를 훼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은 지난해 1월 법원이 오메가엑스의 주장을 받아들임으로써 종료됐고, 오메가엑스와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상호협의를 거쳐 그해 5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오메가X

현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OmegaX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난해 5월 공영방송에서도 강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변호사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출석과 진술에 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가 오메가X의 법률대리인을 고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오메가엑스의 변호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해 9월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경찰로부터 출석명령이나 고소장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메가엑스 문제는 이 사회에서 얼마나 탐욕스러운 어른들이 젊은이들의 꿈을 유린하는지 보여주는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라고 말했다. “다시 한번 어른들에게 상처받지 않고 상처를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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