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 손석구 “동료 배우들의 연기에 감동했다”

“최근 시즌1을 다시 보고 느낀 게 많다”

손석구는 7월 18일 ‘ DP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다 배우인데도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동료 배우들의 연기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동료들의 연기를 보면서 감동하고 반성했다.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시즌1 때 감독님에게 ‘캐릭터를 하나만 만들기보다는 장면에 따라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 보자’고 말했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임지섭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책임감이라는 단어를 연기하고 싶었다. 임지섭은 ‘책임감’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다. 시즌1에서 가장 ‘책임감’에서 멀어졌다.

이어 “그가 성장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느끼며 변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 과정이 너무 즐거웠어요.”

‘DP’ 시즌2는 탈영병을 잡는 헌병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28일 첫 방송된다.

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