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이선균 & 이선균의 배경을 암시하는 콘텐츠 공개 지드래곤의 마약 사건

이선균·지드래곤, 해킹·몰카 정황으로 마약 혐의 입건?

디스패치는 지난 11월 23일 경찰이 확보한 A씨 휴대전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A씨가 다양한 인물을 언급, 협박한 이유에 대해 추측이 나왔다.

지 드래곤

A씨는 마약중독자이자 유흥업계 프리랜서로 알려져 있다. A씨는 함께 마약을 복용하던 중 지인의 신고로 적발될 위기에 처했다.

A씨는 지난 9월 12일 보도된 바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A씨는 이선균에게 해킹을 당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해커는 A씨에게 “당신의 앨범에는 온 나라를 뒤집어 놓을 연예인 사진이 많다”며 A씨에게 현금 1억원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여성

하지만 디스패치는 A씨가 해커인 척하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실을 폭로하기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꾸며냈다고 주장했다.

A씨와 이선균이 보낸 메시지도 공개됐다. A씨는 일방적으로 이선균과의 대화 내용은 모두 도난당했으며 해커는 3억 원을 요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선균의 케타민과 대마초 사용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어 A씨는 “전화 포렌식을 하겠다”며 경찰에 자수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선균을 위협했다.

이선균은 A씨의 메시지를 차단했지만, 사업가인 친한 친구에게 A씨에게 3억원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 썸네일

또 A씨의 메시지 기록에도 지드래곤이 언급됐다. 이어 지드래곤과 가까운 지인 2명이 지드래곤이 유흥업소를 방문했다고 친구에게 자랑했다. A씨는 지드래곤이 화장실에 가는 영상을 친구에게 보내며 “GD가 휴대폰을 가져갔는데 내가 몰래카메라를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드래곤이 자신들을 만나러 왔다고 자랑했는데, 이런 맥락에서 경찰이 지드래곤을 불구속 마약 용의자로 입건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피의자들의 증언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A씨의 일방적인 통화 내용을 토대로 수사가 시작됐다.

이에 국민들은 최근 경찰의 마약 사건을 재조명하고 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고 연예인들의 신상을 공개하게 된 증거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이선균은 사과하고 자신이 속아서 마약을 복용했다고 주장했고, 반면 지드래곤은 마약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루머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발표했다.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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