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오스카 시상식서 양자경과 관련된 인종차별 논란 해결

엠마 스톤, 오스카 시상식서 양자경과 관련된 인종차별 논란 해결

양자경은 지난 3월 12일 자신의 SNS에 “Congratulations Emma!”라는 글과 함께 엠마 스톤과 함께한 오스카 시상식 순간을 공유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껴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자경은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오스카를 건넨 영광스러운 순간을 절친한 친구 제니퍼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 그녀는 나에게 배 제이미 리 커티스를 생각나게 했다. 항상 서로를 위해 거기에 있습니다 !!”

이번 게시물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엠마 스톤을 대신해 양자경이 나서서 해명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셸 여

앞서 지난 3월 10일(현지시간)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엠마 스톤은 영화 ‘Poor Things’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년도 우승자 양자경이 시상을 하였고, 역대 수상자들도 무대에 올라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하지만 엠마 스톤은 트로피를 받기 직전 트로피를 건네준 양자경과 눈빛을 주고받는 듯했다.

엠마 스톤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제니퍼 로렌스가 양자택일의 손에서 트로피를 빼앗아 엠마 스톤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엠마는 왜 동양인으로 양자택일을 ‘패스’했고, 제니퍼는 왜 미셸에게서 트로피를 빼앗아 엠마에게 건네줬느냐”며 현장을 비판했다. “아시아인으로서는 매우 불쾌한 순간이었다”, “명백한 인종차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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