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에게 3억5000만원 갈취” 유흥업소장 오늘(15일) 재판

배우 이선균(48) 마약 사건으로 구속된 유흥업소 대표 A(29)씨에 대한 첫 재판이 15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 및 대마초 사용 등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이 15일 오전 10시 10분 열릴 예정이다. 재판은 인천지방법원 형사10부 현선혜 판사가 주재한다.

A씨는 기소된 뒤 지난 11월 13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법원에 사과문을 제출했다. A씨의 법정대리인은 지난 12월 11일 의견서와 함께 재판 연기 요청서를 제출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선균 썸네일

A씨는 올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필로폰,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마약 관련 사건에서 이선균씨로부터 3억 5천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아>

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선균으로부터) 현금 3억원을 받았다”며 B로부터 협박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선균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누군가로부터 SNS를 통해 협박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 B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B씨의 행방은 알 수 없다. 경찰은 A씨가 가상의 인물을 조작해 허위 진술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MBC ‘실화원정대’에 따르면 A씨는 이선균에게 “익명의 사람이 내 스마트워치를 해킹했다. 협박을 받고 있어요.” 협박범은 1억원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선균으로부터 3억5000만원을 받았다.

여성

A씨에게 직접 현금을 전달한 이선균씨 측근은 “A씨가 그 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돈을 받은 사람은 협박자가 아닌 A씨라는 주장이었다.

실제로 A씨는 협박범과 주고받은 메시지에서도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여 자작 시나리오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경찰은 B씨의 신원이 확인되고 공갈 사건의 윤곽이 명확해지는 대로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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