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CT 루카스, 솔로 데뷔 실패? 중국, 또 가짜뉴스로 공세

3월 18일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전 NCT 멤버 루카스의 솔로 데뷔 취소와 SNS 채널 폐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루카스는 솔로 활동에 대한 티저 포스터를 게재하며 루머를 불식시켰다.

언급된 SM의 공지사항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언어로 작성됐다. 루카스의 모든 SNS 채널은 3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폐쇄됨을 명시하고, 루카스의 데뷔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루카스 혼자

얼핏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교묘하게 조작된 가짜 발표입니다. 톤이나 형식 등 모든 것이 SM 공식 발표와 조금씩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들은 허위 루머에 속아 SM이 루카스의 솔로 데뷔를 실제로 취소한 것처럼 보도해 의도적으로 혼란을 야기했다.

한국 스타와 콘텐츠에 대한 중국의 공격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최근 영화 ‘엑슈마’ 김고은을 비롯한 배우들이 얼굴에 한자를 썼다는 이유로 근거 없는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IVE 장원영의 봉황 머리핀, 방탄소년단의 6·25 전쟁 70주년 기념 연설 등 아이템에 대한 비판은 물론, 블랙핑크, 뉴진스, 아이유 등을 향한 루머와 명예훼손도 이어졌다.

루카스

그리고 이제는 홍콩 출신 중국계 루카스까지 공격을 받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중국의 설명할 수 없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루카스는 계속해서 솔로 데뷔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18일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루카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30일과 31일에는 트랙 포스터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4월 1일 첫 솔로 싱글 ‘레니게이드(Renegad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록 기반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레니게이드(Renegade)’를 포함해 총 3곡의 영어곡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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