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티아라 아름, 악성 댓글·루머로 댓글창 폐쇄

전 티아라 아름, 악성 댓글·루머로 댓글창 폐쇄

최근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한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악성 댓글과 루머를 이유로 발표 5일 만에 댓글창을 폐쇄했다.

12월 10일 아름이 이혼과 재혼을 발표하며 결혼을 약속한 새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생활 약 4년여 만에 난관을 겪은 끝에 나온 일이다. 아름은 “아직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에는 너무 고통스럽게 살았습니다. 지정할 수 없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증거는 많지만, 그는 여전히 내 아이들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보여주지 않겠습니다. 긴 말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추악한 것이나 어리석은 기사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일만 생각하고 아픈 일은 잊어버리겠습니다.”

아름은 새 남자친구를 소개하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내 곁에 나타났다.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 밝히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 이 사람은 제가 많은 일에 지쳤을 때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내가 힘들 때,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달려온 유일한 사람이다. 정말 고마운 분을 만났어요.”

한아름-thumbnail

아직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아름 씨는 빠른 합의를 위해 남편에게 자녀를 보냈다고도 언급했다. 일부 팬들은 그녀가 이혼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빨리 새로운 연애와 파트너를 공개한 점을 비난하며 잘못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아름은 새 남자친구에 대한 의혹에 대해 “저와 사랑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추측성 악성 댓글, 루머 등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낌없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상황을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안타깝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아름 썸네일

하지만 그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악성 댓글과 루머는 끊이지 않았다. 과거 악성 댓글로 인해 비극적인 결과를 낳은 사건을 언급하며 그녀의 새로운 파트너가 ‘제2의 전청조’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아름은 “누구보다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그분은 나를 위해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주셨습니다. 나를 배려해주고, 나를 위해 자신까지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의심은 근거가 없습니다. 나는 이 사람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유튜브에 다른 기사를 작성하고 악성 댓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계속해서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분들은 신경쓰지 않겠다. 나는 모든 것을 조용히 관찰할 수 있지만 그런 게시물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당신의 삶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과거는 중요하지 않지만, 잘못된 정보에 속지 마세요.”

이후 아름은 자신이 게시한 일부 게시물의 댓글을 폐쇄했다. 그녀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현재 댓글을 작성할 수 없는 게시물이 일부 있습니다.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남자친구가 극단적인 조치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에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팀을 탈퇴했다. 그녀는 2017년 KBS2 ‘더유닛: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3’에 21번 가수로 참여했다.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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