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결혼식에 엑소 ‘팬들을 위한 노래’ 사용돼 팬들 분노

첸 결혼식에 엑소 ‘팬들을 위한 노래’ 사용돼 팬들 분노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첸(본명 김종대)이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첸은 지난 10월 22일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엑소첸 결혼식

첸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각종 SNS에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결혼식에는 현재 사회복무 중인 카이를 비롯해 엑소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첸의 웨딩 영상을 본 일부 엑소 팬들은 불편함을 드러냈다. 결혼식장에서 엑소의 ‘가지마’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앞서 엑소는 유튜브 채널 ‘딩고’의 ‘킬링 보이스’에 출연해 이 곡을 “엑소와 엑소엘을 잇는 예쁜 노래”라고 평한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첸이 자신의 결혼식에 엑소와 팬덤에게 의미 있는 노래를 사용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첸은 지난 2020년 1월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과 혼전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고, 같은 해 4월에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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