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드 ZB1 퍼포먼스 & 파이팅에 팬들 “김지웅 떠난다” 외쳐

제31회 한터뮤직어워드가 지난 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YB, 박재정, NCT DREAM, 에이티즈, 에스파, ZB1 , 키스 오브 라이프, 트리플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석했다.

김지웅

시상식 둘째 날은 행사 중 발생한 문제로 화제가 됐다. 바닥 면적은 좌석이 아닌 스탠딩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최 측이 보안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자 아이돌들이 앉아 있는 곳으로 인파가 몰려들었다. 군중 속 팬들이 서로를 밀어붙이는 모습을 본 몇몇 아티스트들은 “위험하니 한발 물러서주세요”라며 진정시키기도 했다.

혼란스러운 현장 속에서 ZB1 팬들의 대결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ZB1이 공연을 마친 직후, 스탠딩에서 누군가가 “김지웅 나가세요”라고 외치며 김지웅의 ZB1 탈퇴를 요구했다.

김지웅

김지웅은 팬콜 증거 영상을 통해 김지웅이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한 팬이 있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지웅과 ZB1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해명을 내놓지 못해 비난이 거세졌다. 이에 많은 팬들은 실망감을 표하며 그룹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팬들에 따르면 김지웅 스탠스는 큰 소리를 지르는 사람을 때려 스탠딩 구역을 난리로 만들었다. 치열한 몸싸움을 지켜보던 에이티즈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팬들이 “김지웅 나가세요”를 외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ZB1 멤버들 너무 안타깝다”, “아티스트들이 격투 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멤버들 너무 마음 아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