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부터 설륜까지, 팬들의 행동에 괴로워하는 아이돌들: 몰래카메라, 폭언, 폭력

태연부터 설륜까지, 팬들의 행동에 괴로워하는 아이돌들: 몰래카메라, 폭언, 폭력

사생아 사생활 침해에 이어 폭언, 폭력까지 가세하는 아이돌들은 팬들로 인해 상처를 받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최근 진행된 새 앨범 ‘To. 엑스.”

지난 12월 8일 팬사인회 도중 한 남성 팬이 모두가 보는 앞에서 태연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 태연은 사건이 해결된 후 팬들을 위로하려 했으나 마음의 상처를 감출 수 없었다.

태연

팬사인회를 마친 태연은 메시징 앱 버블을 통해 “단지 놀라는 게 아니다.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작업했는데… 누군가가 내 앞에 앨범을 던졌다는 사실이 잊혀지지 않는다. 오늘 오신 분들 많이 당황하셨을 텐데 조심히 돌아가세요. 나 화났어.”

팬사인회에서 한 남성 팬은 태연의 차례가 되자 태연의 전화번호를 요구했다. 남성은 태연의 앨범을 던져 혼란을 야기했고, 결국 경호원에 의해 제지됐다. 태연은 참석한 팬들과 함께 눈에 띄게 속상해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태연이 팬들에게 피해를 입은 것은 이번 사건뿐만이 아니다. 2011년 서울의 한 놀이공원 무대에서 공연을 하던 중 한 남성에게 끌려가게 됐다. 경비원에 의해 상황은 해결됐지만, 태연을 비롯한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는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아티스트

이런 상황에 직면한 여자 아이돌은 태연뿐만이 아니다. 팬들의 용납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많은 아이돌들이 피해를 입었다. 설윤은 지난 4월 NMIXX 팬사인회에서 남성팬에게 폭언을 당해 눈물을 흘렸다. 해당 남성은 카메라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설륜을 질책했고, 이후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2017년 여자친구 예린은 팬사인회에서 작은 카메라와 안경을 쓴 팬을 발견했다. 예린은 남성팬에게 안경을 벗어달라고 부탁했고, 몰래카메라가 부착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그 사건을 매니저에게 보고했다.

팬사인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돌들은 사생팬에 대한 불만을 거듭 표현해 왔다. 가택 침입, 스토킹, 개인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 등의 사건.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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