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일본 컴백설 부인

3일 지 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 측은 OSEN에 “지드래곤이 하반기 컴백을 계획하고 있지만 일본 활동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올해 일본에서 콘서트와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지드래곤의 일본 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9월 일본 지사를 설립했다. 지드래곤과 계약을 맺기 전에 설립된 회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지드래곤의 일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일본 활동을 위해 지사를 설립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드래곤의 일본 활동 시작에 대해서는 “하반기 컴백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일본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컴백하면 자연스럽게 일본도 가지 않을까요?” 이어 “일본 콘서트나 팬미팅에 대한 확정된 계획은 없다. 일단 활동이 시작되면 가능하지만 현시점에서 공식화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월드투어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월드투어가 언제 진행될지, 어느 나라를 커버할지 등 공식적으로 결정된 세부 사항은 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17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국내 최초 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