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할 정도로 여유로운 지드래곤 vs 이선균 5번 절: 같은 비난 다른 태도

농담할 정도로 여유로운 지드래곤 vs 이선균 5번 절: 같은 비난 다른 태도

첫 경찰 소환 당시 지드래곤의 여유로운 태도는 배우 이선균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 눈길을 끈다.

지난달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가 된 지 드래곤은 11월 6일 오후 1시 25분쯤 인천지방경찰청 조사에 자진 출석했다 .

지드래곤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옷을 정리하고 당당하게 포토라인으로 걸어갔다. 지드래곤은 다소 정신이 산만해 보였지만, 마약 복용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며 “밝히려고 왔다”고 말했다.

지 드래곤

약 4시간여 만에 모든 조사를 마치고 나온 지드래곤은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간이약물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정밀검사를 조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웃으면서 조사가 끝났다. 농담이야.”

조사에 나선 가수의 태도는 이선균과 정반대 여서 화제가 됐다 . 해당 배우는 지난달 2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소환됐다.

이선균

그는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대마초를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검은색 슈트를 입고 검은색 밴에서 내려 고개를 숙인 채 포토라인으로 걸어갔다. 이어 그는 다섯 번이나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이선균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성실한 자세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말과 함께 그는 조사실로 들어갔다.

약 한 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후 깊은 주름과 어두운 얼굴로 나온 이선균은 혐의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진심으로 조사에 임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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