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우기, 컴백 앞두고 예정된 활동 중단…이유는?

(여자)아이들 민니&우기, 컴백 앞두고 예정된 활동 중단…이유는?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월 29일 (여자)아이들의 컴백을 앞두고 멤버 민니와 우기의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5인조의 가요계 복귀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큐브가 민니와 우기의 발열과 편두통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해 네비(팬덤)는 상반된 심경에 빠졌다.

초창기 선정성 논란, 건강 문제 등이 잇따른 상황에서 (여자)아이들은 순조롭게 앨범 발매를 이어갈 수 있을까?

큐브 엔터테인먼트, 민니&우기 활동 중단 관련 공식입장 발표

(여자)아이들 민니&우기, 컴백 앞두고 예정된 활동 중단…이유는?
(사진설명: 민니, 우기(케이팝핑))
(여자)아이들
(사진 : 인스타그램)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여자)아이들의 SNS 및 국내 각종 매체를 통해 해당 두 멤버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G)I-DLE 민니&우기 건강상태 및 향후 일정에 관한 안내입니다.

지난 26일 민니와 우기는 갑작스러운 발열 증상과 편두통 증상 등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컴백 전 무리한 일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민니&우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여자)아이들의 컴백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일정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일정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여자)아이들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자)아이들, 선정성·건강 문제 속 두 번째 정규앨범 ‘2’ 진행한다

(여자)아이들, 신보 '2' 예약판매 개인 신기록 경신
(사진출처: 트위터: @G_I_DLE)

(여자)아이들은 건강 문제 외에도 지난 1월 21일 선공개 싱글 ‘Wife’를 발매해 K팝 마니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공개 당시 부적절한 성적인 풍자를 포함한 가사로 인해 음악 팬들의 신랄한 반응을 얻었다.

히트곡 ‘퀸카드’의 인기로 어린 팬들을 확보한 만큼, 부모들은 아이들이 또래에 맞지 않는 노래를 듣게 될까 봐 걱정한다.

이에 따라 KBS 측은 해당 곡의 가사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음악방송은 물론 TV, 라디오 방송 출연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여자)아이들의 '아내'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K-Media가 설명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가사
(사진설명 : (여자)아이들(유튜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타이틀곡 ‘슈퍼레이디’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소신을 보였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정규 2집 ‘2’를 발매하고 민니와 우기를 제외한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발매에 앞서 (여자)아이들의 새 정규앨범 ‘2’가 한층 더 성장한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가득 담을 것이라고 당초 밝힌 바 있다.

(여자)아이들의 '아내'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K-Media가 설명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가사
(사진설명 : (여자)아이들(Kpopping))

자신들만의 색깔로 국내외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들이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이틀곡 ‘슈퍼레이디’는 오는 2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공개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