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얼굴이 알아볼 수 없게 됐나요? 한 온라인 포럼에서는 케이팝 아이돌이 급격한 비주얼 변화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월 5일걸스데이 혜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웹쇼 ‘하이엘스 클럽’을 업로드했습니다. 이날 블랙핑크의 메인 비주얼 지수가 첫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을 혜리의 ‘스토커’라고 소개했다.
혜리가 블랙핑크 지수와 사진을 공유했다.
혜리는 첫 방송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지수의 출연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턱 밑에 손을 얹은 채 같은 포즈를 취하며 절친 에너지를 뽐내고 있다.
특히, K팝 세대와 기획사가 달라도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에 팬들은 반가워했다.
인연으로 보면 혜리와 지수는 수십년 친구처럼 보였지만, 사실 두 사람의 자매관계는 2018년 tvN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시작됐다.
지수는 이렇게 설명했다.
“혜리는 로제와 친하고, 나는 로제와 친하다. 처음 만났을 때 저와 동갑이자 선배였기 때문에 연예계 생활에 대한 조언을 많이 얻었습니다.
당시 그녀를 보면서 연예계에서 얼마나 멀리 보이는지 감동과 놀라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걸스데이 혜리, ‘난리’ 비주얼로 화제
특히 두 아티스트의 유쾌한 에피소드 속에서 혜리는 방송 출연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인스티즈(Instiz)에서는 한 네티즌이 온라인 포럼에 혜리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공유하며 다음과 같이 썼다.
“왜 내가 아는 혜리랑 안닮았지? 순간 나는 그녀를 다비치 이해리로 착각할 정도로 알아보지 못했다. 저만 그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걸까요?”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와 동시에 수천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댓글 섹션에서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당 게시물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혜리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데 동의했다가 얼굴이 급격하게 변화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 “어제는 (다비치) 강민경인 줄 알았어요.”
- “저도 혜리가 아닌 줄 알았어요.”
- “혜리인 줄은 몰랐는데, 최근에 메이크업샵을 바꿨나?”
- “저도 혜리인 줄은 몰랐어요.”
- “화장 때문에 예전 같지 않은 걸까요?”
- “살이 빠졌나요?”
- “나도 영상을 봤는데, 그녀가 얼마나 변했는지 놀랐다.”
반면 일부 팬들은 아이돌을 옹호하며 변한 건 없고 여전히 혜리라고 주장했다.
- “인정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렇죠?”
- “그래도 늘 보던 혜리와 똑같네요.”
- “누가 봐도 혜리인 걸 알 수 있죠.”
- “당신이 무슨 말을하는거야? 얼굴은 예전의 혜리와 똑같다”고 말했다.
- “어떻게 혜리를 알아보지 못해서 당황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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