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처음으로 어머니 얼굴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2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내가 맨얼굴 올렸으니 엄마 혼날지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친동생으로 착각될 만큼 앳된 모습의 엄마와 공효진의 훈훈한 순간이 담겨 있다.

다정한 모녀의 모습이 훈훈하다. 공효진의 어머니 김옥란씨는 장애인, 영양실조아동, 난민 등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인 ‘사랑의 밥차’를 25년째 운영하고 있다.

모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은 간간히 포착됐지만, 공효진이 직접 어머니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효진은 지난 10년 동안 어머니와 함께 ‘사라 밥차’ 자원봉사를 이어왔다.

최근 공효진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10살 연하의 남편 케빈오가 군에 입대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공효진은 tvN 드라마 ‘스타에게 물어보세요’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 이민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024년 1월 방송 예정이다.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