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아빠’ 장혁 “집에 돌아오면 무기력하고 공허함”

‘구스아빠’ 장혁 “집에 돌아오면 무기력하고 공허함”

배우 장혁이 ‘기러기 아빠'(한국에서 일하는 남자, 자녀 교육을 위해 아내와 아이들이 영어권에 머무르는 남자) 역을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미스터. ‘집의 남편 시즌2’, 배우 장혁이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른 아침, 장혁은 펜을 들고 종이신문을 읽었다.

장혁

그는 “이렇게 신문을 읽기 시작한 지 28년 정도 됐다. 갓 데뷔했을 때는 펜을 입에 물고 신문을 읽으면서 발음 연습을 하곤 했어요. 그게 내 습관이 됐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상대적으로 조용한 풍경에 출연자들이 당황해하자 장혁은 “가족이 해외로 나갔다. 아이들은 지난해부터 해외에서 생활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 사고방식이 넓어진다. 저는 다른 문화에 대한 감정을 열기 위해 가족을 해외로 보냈습니다.”

장혁

일반 생선죽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즐기고 영어 개인 레슨을 마친 장혁은 막판 세일을 목표로 대형 마트에서 식료품 쇼핑을 했다.

그러나 장혁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무도 없는 집에 있는 게 어색하다”고 털어놨다. 활기가 넘친다고 합니다. 이 침대는 아침과 저녁의 느낌이 다릅니다. 저녁이 되면 너무 무기력하고 공허해요.”

한편 장혁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출처: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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