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과 이준혁이 ‘인사말’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이 SBS 새 드라마 ‘인사말'(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SBS 새 드라마 ‘인사드려요’ 제작진 측은 한지민 과 이준혁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사말’은 일 외에는 모든 일에 서투른 CEO와 홀아비인 비서와의 관계를 그린다.

한지민은 성공한 헤드헌터 회사의 자만심 강한 CEO 역을 맡는다. 자신감 넘치는 성격과 남다른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일에만 온 힘을 쏟을 줄 알 뿐, 다른 것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다. 한지민은 명실공히 로맨스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준혁은 일밖에 모르는 CEO 지윤을 완벽하게 보살펴주는 비서 역을 맡는다. 그는 육아, 집안일, 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싱글맘이다. 한없이 애정이 넘치는 캐릭터로 매너와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인물로, 그를 존경할 만한 인물로 만들어준다.

제작진은 “한지민과 이준혁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최고의 로맨스 콤비가 완성됐다. 두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케미스트리와 시너지를 발휘할지 제작진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혹한 CEO가 자신을 꿰뚫어보는 비서의 보살핌과 관심을 받으며 변화를 겪는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이 ‘인사말’의 핵심입니다.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사말’은 2024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