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와 혜리, 우연인가? 나이부터 별명까지 공통점이 많다

지난 3월 15일 SNS에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 이들의 데이트를 목격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88’,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의 작품을 태그했다.

열애설이 돌자 류준열 과 한소희 의 소속사는 각각 모호한 입장을 내놨다. 류준열 소속사 측은 “류준열이 화보 촬영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여행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측은 “데뷔 후 처음으로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와이로 휴가를 떠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는 류준열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하고, 자신의 SNS에 “재미있다”는 은밀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과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2016)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공개 연애 7년 만에 지난해 11월 14일 결별했다.

단지 우연일까요? 류준열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한소희는 혜리(1994년생)와 동갑이고, 류준열(1986년생)은 두 사람보다 8살 연상이다.

더욱이 혜리와 한소희는 각각 167cm, 165cm의 큰 키와 호리호리한 몸매를 자랑하며,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외모로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혜리는 MBC 뮤직 ‘피크닉 라이브 사운드풍경’에 출연하며 ‘잠실 여신’으로 불렸다고 고백했다. 한소희는 ‘울산 얼짱’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뛰어난 미모로도 유명하다.

타고난 미인인 두 사람에게는 냉철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혜리는 현재 태국에서 영화 ‘야열’ 촬영을 진행 중이다. ‘야열’은 한밤중에도 더위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생존을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영화다. 혜리 외에 배우 우도환, 장동건도 출연한다.

한소희는 올해 개봉 예정인 ‘경성생물 시즌2’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