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을 뉴스를 통해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소희는 13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글을 게재했다. 또한 배우 류준열이 혜리와 2023년 초 결별했고 , 2024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점 을 지적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는 ‘대중교통’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이 한소희의 발언에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는 가운데, 한소희가 팬들의 댓글에 대한 답변으로 다시 화제를 모았다.

한소희 썸네일

한 팬은 “한소희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계속 ‘환승사랑’이라고 해서 너무 억울한 마음이 들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러나 나는 이것이 문제를 다루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억울함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더욱 비난할 것입니다. 한소희, 말로 선배를 표적으로 삼았다. 다른 사람들은 한소희가 그런 사람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소희는 “저도 제 태도가 너무 무례했다는 생각이 든다. ‘환승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낙인이 찍히면서 내가 하는 모든 일이 나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 행동은 정말 경솔했다”고 말했다.

한소혜-류준열-휴-썸네일

또 다른 팬은 “왜 다른 사람의 이별 시기를 공개한 걸까? 너무 무례해요… 한소희는 “아무도 나한테 그런 얘기를 안 해줬다. 작년 6월에 게재된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무례하다고 생각하시면 해당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그냥 내 연애가 ‘환승사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있을 뿐인데, 사실은 좀 무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팬은 이 문제에 관여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비난할 권리가 없다며 배우를 옹호하려 했다. 이 댓글을 읽은 한소희는 “내 잘못이다. 모든 것은 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큰일을 냈어요.” 이어 그녀는 열애 논란으로 속상해하는 팬에게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한소희의 이미지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댓글에 대해 한소희는 “팬들이 저를 위해 만들어준 소중한 이미지라는 걸 안다. 나도 슬프다. 하지만 더러워져도 받아들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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