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드 ‘똥사건’은 가짜였다? NCT 프레임드 팬이신가요?

앞서 2023 한터뮤직어워드에서는 팬이 아티스트 좌석 근처에서 똥을 싸고 똥이 공연장을 더럽히며 다른 팬들에게 달라붙는 등 각종 의혹이 제기돼 화제가 됐다.

또한 2023 한터뮤직어워드에 참석한 아이돌들이 코를 가리고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이 다양하게 등장했고, 아이돌들이 냄새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캡션도 함께 등장했다.

한터뮤직어워드

SNS 플랫폼 X의 한 네티즌 역시 똥 사건을 일으킨 사람이 자신임을 인정하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세탁비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네티즌 역시 자신들이 NCTzen( 엔시티 팬 )이라고 주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해당 방송에 참석한 또 다른 네티즌은 위 내용이 모두 조작일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네티즌에 따르면 아이돌들의 입소문이 난 것은 똥 냄새 때문이 아니라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인파의 강렬함 때문이었다. 군중을 제지할 만큼 경비가 충분하지 않자, 현장을 지켜보던 아이돌들은 코를 가리지 않은 채, 바로 눈앞에서 쓰러지는 팬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네티즌들은 팬이 똥을 싸는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 사건) 글을 봤는데 적어도 내가 서 있는 곳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한터뮤직어워드에서 똥을 쌌다고 주장한 누리꾼은 이후 자신의 주장이 허위사실이었다고 밝혔다.

“쯧쯧니, 이거 너무 웃겨”라고 말해 모두 농담이었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출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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