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바람피우는 댓글에 황정음의 잔혹한 답변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23일 황정음이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알린 후 한 누리꾼은 황정음의 계정 댓글란에 “영돈이 이해한다. 남편이 재능이 있고 돈이 많으면 여자는 남편이 바람을 피울 때 화를 내서는 안 됩니다. 돈 많은 남자가 바람을 피운다는 걸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과 데이트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돈을 벌어야 한다”며 “돈이 1000배는 더 많다. 네가 뭘 알면서 감히 나를 놀리느냐? 그렇다면 나는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성공하기 때문에 속임수를 써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황씨가 답했다. “이영돈이시죠?” 그리고 “그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면 사기꾼과 데이트할 수 있을까요? 인생이 다 그렇지.”

황영음

또 다른 네티즌이 “영돈이는 그냥 즐기고 있을 뿐”이라고 댓글을 달자 황정음은 “빨리 이혼에 합의하고 즐기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네티즌은 다시 댓글을 달자 “아이들이 뭘 해서 이런 일을 견뎌야 했느냐. 용서해달라”고 황씨는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라고 물었다.

대중은 황정음의 거침없는 태도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황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자신의 계정에도 “침묵을 갖고 이미지를 재개할 수도 있었는데, 당당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 “내가 더 좋아한다”, “그러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앞으로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거에요.”

한편 황씨는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2021년 7월 재회해 둘째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황씨는 지난 2월 21일 자신의 남편이 타인의 휴대폰을 캡쳐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며 “친절한 남편이 아름답습니다. 저와 결혼해서 정말 즐거웠던 이영돈입니다. 많이 바빴을 텐데 이제는 마음껏 즐기세요”라며 네티즌들의 눈썹을 치켜세웠다.

출처: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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