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지난해 뉴진스와 르세라핌으로만 17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18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 HYBE) 산하 소속사 에이더(ADOR)는 2023년 1102억8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91.8%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265억3400만원이다. ADOR의 유일한 아티스트는 NewJeans 이므로 수익은 NewJeans에서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뉴진

이밖에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매출은 6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3% 증가했다.

121억6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데뷔곡 ‘Hype Boy’로 수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Hype Boy’, ‘OMG’, ‘Ditto’를 포함해 5억 스트리밍이 넘는 3곡을 보유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의 지난해 앨범 판매량은 426만장을 돌파했다.

작성자: 세라핌 썸네일

이는 하이브 아티스트 중 세븐틴(1600만), 방탄소년단(솔로) 870만, 투모로우바이투게더(650만)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르세라핌 역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쏘스뮤직 매출은 2021년 36억7600만원에서 2022년 228억5500만원, 2023년 611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 2월 19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EASY’는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했다.

‘톱 앨범 세일즈’, ‘톱 현재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달성했다.

2023년 기준 하이브는 매출 2조1781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22.6%, 영업이익 24.9%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