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한소희-류준열 논란 속에 사과 삭제하고 새 유튜브 영상 게시 

혜리, 한소희-류준열 논란 속에 사과 삭제하고 새 유튜브 영상 게시 

혜리는 3월 18일 오후 4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 편지를 게재했다 . 그녀는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개인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추측과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해당 사과문은 최근 류준열 과의 열애 인정을 둘러싼 논란과 류준열 과 현재 여자친구인 한소희가 연루된 ‘환승 연애’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한소희류 준열한소희 썸네일

혜리는 사과문을 올린 지 두 시간여 만인 오후 6시쯤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리’에 ‘동남아 여행 중이라면 이 영상 꼭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업로드와 함께 앞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과문도 삭제됐다.

즐거운 동남아 여행 영상을 올리는 동안 댓글란에는 현재 진행 중인 논란에 대한 논의가 대부분 가득 찼다.

일부 누리꾼들은 혜리를 ‘논란을 이겨낸 승자’로 보는가 하면, 공개 사과문을 올린 지 2시간 만에 성급하게 활동을 재개한 것에 대해 비난하는 이들도 있다. 혜리의 팬들은 “왜 주저해야 하는가? 진정한 승자다”, 반대론자들은 “사죄 편지 올린 뒤 불과 2시간 만에 영상을 올릴 만큼 정말 멘탈이 강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혜리

일부 네티즌들은 “사전 기획된 협찬 영상일 수도 있고, 프로젝트 마감 기한이 있을 수도 있어 영상을 미룰 수 없었던 이유”라며 혜리의 여행 영상에 대한 입장을 옹호했다.

앞서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에 대해 ‘재미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한소희는 “내 인생에 ‘환승사랑’은 없다. 나도 흥미롭다”고 해 논란을 더욱 부채질했다. 결국 논란을 일으킨 혜리는 사과문을 올렸다.

배우가 되기 전에 인간으로서 감정에 휘둘리는 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논란이 여전히 촉발된 상황에서 혜리의 활동 복귀는 단 2시간 만에 이뤄져 분열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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