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현아는 다음달 2일 신곡을 발표한다.
이번 컴백은 2022년 1월 미니 8집 ‘I’m Not Cool’ 발매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앨범 포맷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아는 이미 신곡 녹음을 모두 마쳤으며, 현재 컴백 무대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현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화 끝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은 이 댓글이 그녀의 컴백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추측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아는 지난 1월 용준형과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용준형 역시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의 인연을 확인했다.
하지만 용준형은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받았다는 사실이 폭로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정준영은 2020년 9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달 20일 석방됐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현아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과 데이트를 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더욱이 일부 네티즌들은 용준형과의 열애가 공개된 후 현아에 대한 성희롱 및 허위 사실을 퍼뜨리기도 했다. 이에 현아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3일 “최근 소속 아티스트 현아를 향한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명예훼손 등이 포함된 다수의 악성 게시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아는 지난해 11월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현아는 “피네이션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섬세한 감성을 갖고 있어 제가 지향하는 방향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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