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차 전소민, 눈물겨운 이별

‘런닝맨’ 하차 전소민, 눈물겨운 이별

전소민이 6년여 만에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 소감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 런닝맨 ‘에서는 ‘전지적 소민의 시선-굿바이 소민’ 레이스가 펼쳐졌다. 전소민은 멤버들을 주제로 시를 썼고,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전소민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의 마지막 히든 미션과 전소민만을 위한 선물이 준비됐다. 결국 전소민은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눈물 흘리며 이별하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 너 때문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어렸을 때부터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었다. 꿈에서 보았던 재능있고 유능한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이고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출연진을 사랑해 주세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소민

이날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닝맨’ 하차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소민은 “런닝맨을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분들께도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런닝맨’ 전소민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전소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소민이 제작진과 작별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촬영 중 제작진과 함께 찍은 사진도 속속 게재돼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전소민은 2017년 4월부터 ‘런닝맨’ 멤버로 활동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여자 이광수’, ‘불나방’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출처: 인사이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