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한효주, ‘이사’에서 ‘뜻밖의 사업3’까지 스크린 케미스트리 확장

드라마 ‘무빙’으로 호흡을 맞춘 조인성과 한효주가 예능까지 브라운관 케미스트리를 확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즈니+ 시리즈 ‘이동‘에서 조인성는 김두식 역을 맡았고, 한효주는 이미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사랑 이야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무빙’에서는 잘 어울리고 매력적인 커플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캐릭터가 분리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조인성과 한효주. 하지만 두 사람은 tvN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상사3’를 통해 재회했다. ‘뜻밖의 상사3’에서는 조인성과 차태현이 아르바이트 상사로 등장하고, 한효주는 첫 아르바이트생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초동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움직이는

‘뜻밖의 사업3’ 콘셉트는 조인성과 한효주의 케미스트리를 부각시킨다. 이번 방송은 ‘무빙’ 개봉과 동시에 촬영됐다. 의도한 건지 의도한 건지, ‘무빙’ 속 커플 세계관이 예능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멍하니 출근하는 한효주의 가방을 조인성이 받는 등 의미 있는 순간들이 방송에 더해졌다. 한효주가 식사 준비 중 실수로 손을 베자 조인성은 서둘러 도움을 주며 진심 어린 걱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효주는 조인성이 자신이 먹은 음식을 먹고 있다고 지적하자 “우리 부부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태연하게 답했다. 이 순간들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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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인기 예능의 성공 공식과도 일맥상통한다. 예능 콘셉트에서 실제 관계를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영석은 프로그램에 친구들의 진정한 친밀감을 담아내는 경우가 많다. 현실 속 우정에서 우러나오는 위로와 시너지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제 연애를 예능에 적용하면 시너지 효과와 편안한 유머가 탄생한다. 더욱이 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의 세계관이 예능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한층 더 매력을 더해준다.

조인승 한효주

조인성과 한효주는 ‘무빙’에 이어 ‘뜻밖의 상사3’를 통해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부부의 세계관을 넓혀왔다. 이들의 화면 케미스트리가 더욱 탄탄해지고 촘촘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 포인트도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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