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조권과 EXID 하니가 현아를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권과 하니가 용준형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직후현아를 언팔로우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와 용준현의 열애설에 대한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자 조권과 하니도 현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조권은 현아, 용준형과 함께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지만, 그 소식에 서운함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2022년 11월 가수 던과 6년 열애 끝에 결별했으며, 정준영과도 친구로 지내던 것으로 알려진 용준형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정준영 단체 채팅방은 2019년 버닝썬 사건과 관련된 성범죄 사건이다. 당시 정준영은 당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여성들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해 지인들에게 불법 유포했다. 단체 채팅방에는 빅뱅 승리, F.T. 아일랜드 최종훈과 씨엔블루 이종현.
용준형은 단체 채팅방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정준영으로부터 1:1 메시지를 통해 불법 영상물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고를 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반발을 샀다. 비난이 거세지자 2019년 3월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2022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한 용준형은 논란이 되고 있는 성범죄자 단체 채팅방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혔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아직까지 냉랭하다. 이런 상황에서 현아가 용준형과 교제를 시작한 것을 알면서도 지인들이 왜 현아와 거리를 두려고 하는지 이해가 간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8일 SNS에 손을 잡고 있는 동일한 사진을 게재했다. 열애설이 돌았으나 두 사람의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현아와 용준형은 이미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현아는 팬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하는 댓글을 남겼고, 용준형은 유료 팬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현아와의 인연을 확인했다.
출처: Nate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