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ITZY&앨범 판매량 감소에 대해 설명 NMIXX

JYP, ITZY&앨범 판매량 감소에 대해 설명 NMIXX

지난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하이브 방시혁 회장은 K팝이 지나치게 강력한 팬덤(과거 팬덤) 소비에 의존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K팝 위기론을 언급한 바 있다. ) 음악을 가볍게 소비하는 팬(light fandom) 대신. 1년이 지난 지금, 아이돌 그룹의 앨범 판매량이 감소 조짐을 보이면서 K팝 위기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JYP 소속 걸그룹ITZY의 부진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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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JYP는 K팝 4대 기획사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증권 전문가들은 JYP의 메이저 그룹 ITZY의 실적이 주가 급락의 원인이라고 추측했다. 지난 8일 발매된 ITZY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BORN TO BE’는 다소 냉담한 반응을 얻었다. 첫 주 판매량은 이전 앨범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BORN TO BE’는 초동 판매량 318,000장에 그쳤고, 미니 7집 ‘Kill My Doubt’는 동기간 823,700장을 기록했다.

JYP의 또 다른 기대작 걸그룹 NMIXX도 같은 위기를 맞았다. 두 번째 EP ‘Fe3O4: BREAK’는 첫날 판매량이 13만 장에 그쳤지만, 2023년 발표한 전작 ‘A Midsummer NMIXX’s Dream’은 발매 24시간 만에 최대 72만 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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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ITZY와 NMIXX의 앨범 판매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중국 시장에서 앨범 공동구매 감소를 지적했다.

K팝 시장은 강력한 팬덤과 팬덤 충성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방시혁의 언급을 떠올리며, 세계 최대 음악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단체 구매 감소로 아이돌 앨범 판매량이 감소했다는 사실은 이 ‘무거운 팬덤’ 이론을 명확하게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K팝이 헤비 팬덤에서 라이트 팬덤으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기획력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관계자는 “YG 블랙핑크, SM 레드벨벳과 함께 걸그룹을 이끌었던 트와이스를 선보였을 때와 비교해 요즘 JYP의 계획과 활동력이 덜하다”고 말했다. ITZY와 NMIXX 공연의 급격한 하락세는 JYP가 팬덤의 바람을 읽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한터차트, 서클차트 등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국내 차트의 단점을 지적한 이들도 있다. 한터는 앨범 발매 후 음반 매장에서 실제 판매된 앨범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집계한다. 반면, 서클차트는 음반 제작사를 통해 출하된 앨범 수를 집계한다.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ITZY의 앨범 출하량은 약 80만장이다. 그러나 첫날 판매량(출하 후)은 32만 장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JYP는 해외 앨범 유통 특성상 일부 수출액은 집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ITZY와 NMIXX의 음반 판매량 감소가 리스크를 의미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대규모 구매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 중국의 묵직한 팬덤 문화가 무너진 것은 사실이다. 이에 JYP를 비롯한 기획사들이 아이돌의 팬덤 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Newsto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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