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가 소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규모지만 스타일링에 공을 들인 피프티피프티 소속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활동 당시 착용한 의상 정보를 제공한 SNS 계정의 다양한 스크린샷이 담겨 있다.
첨부된 사진 속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수백만 원대 명품 위아랑 의류를 입고 있다.
특히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멤버 아란은 83만원 상당의 후드티와 250만원 상당의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 상의를 착용한 바 있다. 한편 키나는 미우미우 상의(153만원)와 JW앤더슨(JW앤더슨) 팬츠(104만원)를 입고 있다. 또 다른 멤버 시오 역시 68만원 상당의 니트를 입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근 소속사를 부당 대우 혐의로 고소한 피프티피프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걸그룹의 소속사인 ATTRAKT에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작은 규모임에도 이렇게 좋은 옷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에 감탄했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입니다.
- 작은 기획사 아이돌은 보통 이 가격대 옷 못 입는다.
- 대부분 소규모 기획사에서 옷을 재활용하는데 피프티피프티의 옷은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스타일링에 정말 많은 신경을 쓴
- CEO는 어떻게 파산하지 않습니까?
- 협찬이라고 해도 브랜드를 보면 그 협찬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가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분명하다.
- 다 작은 기획사 신인들이 평소에 못 입는 옷들
- 난 그냥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해
- 그들은 (FIFTY FIFTY) 일시적인 욕심으로 운을 망쳤습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소속사 ATTRAKT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멤버들에 따르면 ATTRAKT는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못했고, 심신의 안정과 연예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다.
그러나 ATTRAKT는 많은 투자를 했고 CEO가 FIFTY FIFTY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개인 자금까지 사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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