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논란: 어트랙트 대표 “불안 해소” VS 안성일 대표 “혐의 아직 확인 안 돼”

16일 어트랙트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안성일이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파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해 6월 피프티피프티 (FIFTY FIFTY) 멤버 들과의 분쟁에 이어 안성일을 업무방해, 전자기록 파기, 사기, 직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15일 문화일보와 통화에서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됐다. 아직 끝난 게 아닌데, 벌써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솔직히 말해서 씁쓸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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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는 안 대표를 고소한 뒤 경찰 조사를 6~7차례나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최대한 빨리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지체할 이유가 없어 경찰에서 연락이 왔을 때 바로 일정을 조율하고 추가 증거와 함께 6~7차례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 대표는 “횡령 혐의와 관련해 이미 증거를 제출했다”며 횡령 혐의를 강조했다. 그 부분에 대한 조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검찰 송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문화일보에 문자로 “최근 기사들에는 혐의가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사실 확인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특히 무죄가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대표는 구체적인 사례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아울러 안 대표는 “대부분의 사건이 FIFTY FIFTY 등 법적 분쟁과 관련 없는 주제로 보도돼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내용이 사실과 다르므로, 보도 시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출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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