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tz, 프로미스나인 데뷔 아이돌 ‘강탈’ 투표 조작으로 안타까움

프로미스나인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투표 조작으로 데뷔를 강탈당한 이 아이돌에 대해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그녀는 지금 어디에 있나요?

지난 12월 28일 한 네티즌이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이라는 글을 올려, 프로미스나인과 이해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곤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자 팬들은 조작된 멤버들 대신 프로미스나인의 성공을 누렸어야 할 전 아이돌이자 연습생이었던 이이경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K-Netz 아이돌 '강탈'에 안타까워 투표 조작으로 프로미스나인 데뷔
(사진설명 : 이해인(케이팝핑))

이해인 vs 프로미스나인: K-Netz 아이돌에게 미안하다

인기 게시판에는 ‘아이돌학교 1위 이해인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이 조회수 23만5천회, 추천수 383회를 넘기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서 OP는 2017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합류한 뒤 안타까운 인연을 맺게 된 이해인과 프로미스나인의 근황을 각각 비교했다.

K-Netz 아이돌 '강탈'에 안타까워 투표 조작으로 프로미스나인 데뷔
(사진설명 : 이해인(인스타그램))

‘진짜 승자’ 이해인, I.BI부터 시작한다. 프로미스나인에서 자리를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던 멤버는 아이돌의 꿈을 접고 큐브 창업주 홍승성이 설립한 소속사 S2 엔터테인먼트의 회사원이 됐다.

S2의 걸그룹 KISS OF LIFE가 데뷔했을 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그룹 매니지먼트를 맡아왔다.

반면, 투표 조작으로 멤버 대부분이 선발된 프로미스나인은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며 컴백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Netz 아이돌 '강탈'에 안타까워 투표 조작으로 프로미스나인 데뷔
(사진출처 : 프로미스나인(Kpopping))

이를 보며 팬들은 무대 뒤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아닌 무대에서 빛나야 할 이해인을 안타까워한다.

일부 멤버들이 누군가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룹을 이어가려는 프로미스나인의 ‘대담함’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해인 근황에 네티즌 반응

이에 네티즌들은 이하이가 지금 선택한 길의 앞날에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며 프로미스나인과 본 방송을 계속 언급했다.

K-Netz 아이돌 '강탈'에 안타까워 투표 조작으로 프로미스나인 데뷔
(사진설명 : 이해인(인스타그램))
K-Netz 아이돌 '강탈'에 안타까워 투표 조작으로 프로미스나인 데뷔
(사진설명 : 이해인(인스타그램))
  • ‘아이돌학교’는 정말 한 사람의 인생을 가지고 노는 것 같았다. 데뷔할 생각이 없었다면 진작 놓아줬어야 했다. 처음부터 멤버 전원을 선택해 사기를 쳤다. 1위를 어떻게 11위로 만들 수 있었나요?”
  • “그 사람을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지 마세요. 이해인씨를 응원해주세요. 그녀는 또한 YouTube 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안타까워하기보다는 그냥 지켜봐주시고 계속해서 관심과 응원을 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K-Netz 아이돌 '강탈'에 안타까워 투표 조작으로 프로미스나인 데뷔
(사진설명 : KISS OF LIFE 이해인(인스타그램))
  • 마지막 문장을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생을 잘 살고 있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불쌍히 여긴다는 말은 막연한 동정심에 지나지 않습니다.
  • 이야기의 끝일지는 모르겠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감독의 꿈을 품은 이해인이 참 대단해 보인다. 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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