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보이그룹, 가해 기획사 탈출 후 또다시 학대

K팝 보이그룹, 가해 기획사 탈출 후 또다시 학대

K팝 보이그룹 팬들이 그룹의 새 소속사로부터 다시 한 번 부당한 대우를 받자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2년, K팝 보이그룹오메가 엑스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룹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음에도 불구하고 강승희 대표를 학대, 성희롱, 공연 강요 혐의로 고소했다.

결국 법원은 OMEGA X의 손을 들어 그룹이 새로운 회사로 이전하고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신생회사인 아이피큐(IPQ)가 음란물을 제작했다는 어두운 역사가 밝혀지면서 그룹에도 역사가 반복되는 모양새다.

더욱이 오메가엑스는 북미 투어 중 주최사인 스튜디오 PAV와 협력했는데, 스튜디오 PAV의 매니저 중 한 명인 켈리(Kelly)가 멤버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오메가엑스 팬들에게 신체적 상처까지 입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메가x
오메가엑스는 낡은 소속사에서 탈출한 뒤 새 회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팬들은 켈리가 오메가X 예찬의 얼굴에 대고 소리를 지르며 팬들을 위해 하트 포즈를 취하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멤버 태동도 하트 포즈를 취하는 것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한편 켈리 역시 팬들이 보이그룹에게 다가가자 팬들을 물리적으로 제지하고 얼굴을 향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오메가x
켈리 매니저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에게 하트 포즈를 취하지 말라고 소리치며 요구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 Studio PAV는 앞서 언급한 조치를 전혀 수행하지 않았으며 팬들이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고소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오메가X 팬들은 해당 행사에서 전화 금지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에 사건 장면을 촬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 팬들 역시 오메가X와 함께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답답함을 표하며 오메가X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지난 2022년 한 네티즌은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대표가 보이그룹에게 소리를 지르고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국내 방송국 SBS가 해당 주장을 조사했고, 오메가X는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변호사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계약을 해지했다.

대표이사 강성희
SBS가 오메가엑스가 강승희 전 대표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대표이사 강성희
대표이사도 멤버들에게 성희롱을 했다고 한다.

당시 그룹 리더인 재한에 따르면 대표는 음식을 기다리는 멤버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술을 강요하고, 성희롱을 가하는 일도 잦았다.

재한은 “멤버들의 허벅지를 만지고 숨결이 느껴지도록 얼굴을 가까이 대었다”며 “또한 멤버들을 욕하는 욕설을 퍼붓고, 자신 앞에 무릎을 꿇으라고 위협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계속 일하고 싶다면”.

재한은 CEO가 다음 앨범을 취소하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에 학대에도 불구하고 오메가 X가 버텼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견디지 못하고 결국 소송에서 승소해 계약이 해지됐다.

오메가x
오메가 X가 기자회견을 열어 전 소속사 및 CEO를 폭로했습니다.

출처: Koreaboo, 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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