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남자 신인상 수상 소감서 귀여운 실수

배우 김선호가 제59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제59회 대종상 시상식이 11월 15일 오후 경기도 예술의전당 대극장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차인표와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으며, 시상식은 네이버TV와 ENA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김선호는 ‘더 차일드’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이 영화를 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주신 박훈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호

이어 “’더 차일드’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첫 영화지만 모두의 노고와 열정이 담겨 있었다. 그 시간을 당신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김선호는 ‘아버지, 어머니’ 대신 ‘아버지, 아버지’를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장도연은 “아빠가 많이 기뻐하실 것 같다”고 재치있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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