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의 최신 K-드라마, 연기 비평으로 위기에 직면하다

김영대 감독의 최신 K드라마 ‘낮의 달’은 괜찮은 대본과 갯수에도 불구하고 관객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

시간을 초월한 사랑과 복수를 복잡하게 엮은 K드라마 ‘낮의 달’은 최고 시청률이 2% 초반을 기록한 뒤 최근 1.5%까지 떨어지는 등 시청률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 시청자들에 따르면 가장 큰 이슈는 남자주인공 김영대 의 연기다 .

경직된 연기로 복귀 실패?

김영대는 과거의 복식이나 현대의 복식을 막론하고 캐릭터에 딱 맞는 외모와 강렬한 스타 아우라를 풍기며 모든 것을 갖춘 듯하다. 하지만 잘생기고 늠름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김영대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극중 김영대는 애인 한리타( 표예진 분 )에 의해 살해된 신라 귀족 한도하 역을 맡았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고통스러운 죽음과 사랑, 증오로 인해 도하의 영혼은 평화를 찾지 못하고 끊임없이 리타에게 복수를 꾀한다.

김영대

2023년, 리타는 카리스마 넘치는 소방관 강영화로 환생했다. 공교롭게도 영화는 과거 도하와 많이 닮은 유명 연예인 준오와 함께 일하게 된다. 일을 하던 중 사고로 준오가 익사하고, 도하의 영혼이 준오의 몸을 장악하고 복수를 위해 영화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초반에는 도도하고 냉철한 준오를 연기할 때 김영대의 연기는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김영대는 원한이 가득한 도하 역을 맡아 늘 복수의 기회를 노리면서도 캐릭터의 정신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경직된 표정과 무표정한 눈빛으로는 캐릭터의 진정한 씁쓸함을 도저히 표현할 수 없었다.

다양한 프로젝트가 있지만 개선이 거의 없음

김영대는 2019년부터 연기를 시작해 2020년 블록버스터 ‘펜트하우스’에서 조연으로 단숨에 유명세를 탔다. 당시 그의 차갑고 무심한 태도가 캐릭터와 잘 어울려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그 결과 김영대는 ‘펜트하우스’ 3시즌 이후 큰 인기를 끌며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대는 2022년과 2023년 ‘슈팅스타즈’, ‘금단의 결혼’, ‘그날의 달’ 등 3대 작품에 주연을 맡았다. 이 세 드라마는 완전히 다른 장르와 설정을 탐구하기 때문에 그는 특정한 유형을 고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연기력은 거의 발전하지 못했고, ‘슈팅스타즈’와 ‘금단의 결혼’ 모두 그다지 흥행하지 못했다.

김영대

현재 대중들은 김영대를 유명 배우 강동원과 닮았다는 외모와 ‘펜트하우스’에서의 연기로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다. 배우로서 팬층이 상당하고 여전히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김영대가 준오/도하 캐릭터를 더 잘 소화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 않으면 그의 드라마가 계속해서 큰 위기에 처할 수도 있기를 바란다.

이미지 출처: 한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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