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의 최신 K-드라마, 연기 비평으로 위기에 직면하다
김영대 감독의 최신 K드라마 ‘낮의 달’은 괜찮은 대본과 갯수에도 불구하고 관객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
시간을 초월한 사랑과 복수를 복잡하게 엮은 K드라마 ‘낮의 달’은 최고 시청률이 2% 초반을 기록한 뒤 최근 1.5%까지 떨어지는 등 시청률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 시청자들에 따르면 가장 큰 이슈는 남자주인공 김영대 의 연기다 .
경직된 연기로 복귀 실패?
김영대는 과거의 복식이나 현대의 복식을 막론하고 캐릭터에 딱 맞는 외모와 강렬한 스타 아우라를 풍기며 모든 것을 갖춘 듯하다. 하지만 잘생기고 늠름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김영대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극중 김영대는 애인 한리타( 표예진 분 )에 의해 살해된 신라 귀족 한도하 역을 맡았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고통스러운 죽음과 사랑, 증오로 인해 도하의 영혼은 평화를 찾지 못하고 끊임없이 리타에게 복수를 꾀한다.
![김영대 김영대](https://cdn.peacedoorball.blog/wp-content/uploads/2023/11/Kim-Young-dae-1-1011233.webp)
2023년, 리타는 카리스마 넘치는 소방관 강영화로 환생했다. 공교롭게도 영화는 과거 도하와 많이 닮은 유명 연예인 준오와 함께 일하게 된다. 일을 하던 중 사고로 준오가 익사하고, 도하의 영혼이 준오의 몸을 장악하고 복수를 위해 영화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초반에는 도도하고 냉철한 준오를 연기할 때 김영대의 연기는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김영대는 원한이 가득한 도하 역을 맡아 늘 복수의 기회를 노리면서도 캐릭터의 정신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경직된 표정과 무표정한 눈빛으로는 캐릭터의 진정한 씁쓸함을 도저히 표현할 수 없었다.
다양한 프로젝트가 있지만 개선이 거의 없음
김영대는 2019년부터 연기를 시작해 2020년 블록버스터 ‘펜트하우스’에서 조연으로 단숨에 유명세를 탔다. 당시 그의 차갑고 무심한 태도가 캐릭터와 잘 어울려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그 결과 김영대는 ‘펜트하우스’ 3시즌 이후 큰 인기를 끌며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대는 2022년과 2023년 ‘슈팅스타즈’, ‘금단의 결혼’, ‘그날의 달’ 등 3대 작품에 주연을 맡았다. 이 세 드라마는 완전히 다른 장르와 설정을 탐구하기 때문에 그는 특정한 유형을 고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연기력은 거의 발전하지 못했고, ‘슈팅스타즈’와 ‘금단의 결혼’ 모두 그다지 흥행하지 못했다.
![김영대 김영대](https://cdn.peacedoorball.blog/wp-content/uploads/2023/11/Kim-Young-dae-1-1011232-470x470-1.webp)
현재 대중들은 김영대를 유명 배우 강동원과 닮았다는 외모와 ‘펜트하우스’에서의 연기로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다. 배우로서 팬층이 상당하고 여전히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김영대가 준오/도하 캐릭터를 더 잘 소화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 않으면 그의 드라마가 계속해서 큰 위기에 처할 수도 있기를 바란다.
이미지 출처: 한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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