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임지연: 파트너 입대 기간에도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는 한국 여신들

지난 2월 24일 방송된 KBS 2TV ‘중요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4인조 팝오페라 그룹 포레스텔라가 군 복무 중인 멤버 고우림 없이 트리오로 등장했다.

MC 김준현은 “셋이서 참가하는 첫 대회다”며 고우림의 부재를 언급했고, 이찬원은 “그동안 공허함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라고 물었다. 공연 준비 중 고우림?”

이에 포스텔라 멤버들은 “정말 그런 느낌이 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임한별은 고우림의 아내이자 전설적인 피겨 선수 김연아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형수는 어때…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저희가 언급하기엔) 너무 비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2022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연아는 결혼 1년 만인 지난해 11월 고우림이 입대하면서 2년을 기다려야 했다.

최근에는 배우 이도현과 열애 중인 임지연도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1990년생 임지연과 1995년생 이도현은 5살 차이가 난다. 이도현은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4개월 만인 지난해 8월 군에 입대했다. 임지연은 남자친구가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가운데 이도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도현의 스크린 데뷔작 ‘엑슈마'(장재현 감독)가 지난 22일 개봉했지만 , 이도현은 영화 프로모션 일정에 직접 참여하지 못했다. 이도현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입대 전 촬영한 영상으로 ‘엑슈마’ 시청을 독려했다.

임씨와 이씨는 최근 주변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은 채 브런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임지연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음식 사진은 이도현과 데이트를 위해 방문한 레스토랑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보이며, 지금도 여전히 애틋한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엑스스포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