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은 ‘아파트 404’가 다양한 히트 예능 프로그램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제니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24일 국내 매체 텐아시아는 블랙 핑크 제니가 출연 중인 tvN ‘아파트 404’가 다수의 히트 프로그램과 유사하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아파트 404’ 에서는 유재석 ,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1988년 아파트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 6명의 멤버는 예능팀과 배우팀으로 나뉘어졌다. 그들은 406호와 407호실로 이동하여 단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게임과 소품을 통해 드러난 아파트의 비밀은 금괴였고, 차태현과 양세찬이 주민으로 위장한 건설 노동자였다는 반전이 있었다. 차태현은 금괴를 모두 모았지만, 결국 양세찬이 금괴 봉지를 훔쳤다는 결론이 나왔다.

아파트 404 블랙핑크 제니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번 에피소드는 기사에 나온 대로 큰 반전이나 재미는 없었다. 첫 회부터 웃음이 보장되는 친숙한 ‘유라인’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탄생하겠지만, 새롭게 합류한 이정하는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만 드러냈다.

제니는 첫 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5년 만의 정규 예능 출연으로 초반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녀는 시작부터 멤버들의 모든 관심을 집중시켰고, 움직이는 차 안에서도 대화를 이어갔다. 단서를 찾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움직이며, 중요한 단서를 포착하며 추리력을 뽐냈습니다. 제니의 사랑스러운 외모는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방송 설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아파트 404’는 ‘런닝맨’의 한 에피소드 같은 느낌이다. ‘런닝맨’ 멤버 유재석과 양세찬이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정 배경에서 스파이를 찾는 익숙한 형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서를 찾기 위한 게임 역시 ‘런닝맨’, ‘식스센스’, ‘마을서바이벌, 더에잇’ 등을 연출한 정철민 PD가 연출한 만큼 여타 히트 프로그램과 유사했다. ‘빨간불 초록불’과 ‘뒤로 말하기’ 게임은 너무 유치해서 재미가 사라졌습니다. 유재석이 메인 멤버로 나서 익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롤플레잉 설정은 ‘아파트 404’가 ‘런닝맨’과 유사하다는 점을 명시했다. <식스센스>에서도 단서를 찾는 모습이 나오는데, 곳곳에 숨겨져 있던 단서는 <마을 서바이벌, 더 에이트>에서도 본 적이 있다.

‘아파트 404호’에 대한 여론도 엇갈린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제니, 이정하의 상큼한 모습이 흥미로웠다는 평도 있지만, ‘런닝맨’과 포맷이 비슷하고 새롭지 않아 재미없다는 의견도 많다. ‘404호’가 혹평을 이겨낼 수 있을지, 아니면 제니의 잘못된 선택으로 끝날지는 제작진의 몫이다.

출처: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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