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K팝 그룹 직원 정보 유출·비방에 엄중 조치

소속사 측은 K팝 보이그룹을 보호하기 위해 소속사 직원들의 비방 및 아티스트 정보 유출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개인정보 유출과 미공개 프로젝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프라브의 소속사 브이라스트(VLAST) 측은 직원이 내부 정보를 SNS에 유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 3월 25일, PLAVE 팬덤 PLLI 내에서 VLAST 직원이 개인 계정을 통해 개인정보를 공개하고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미발표 음원까지 유출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촉발됐다.

VLAST, PLAVE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공식 성명 발표, 직원 징계 조치

소속사, K팝 그룹 직원 정보 유출·비방에 엄중 조치
(사진: BLUE(케이팝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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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PLAVE on X)

26일 VLAST , PLAVE 소속사 측은 해당 문제에 대해 즉각 입장을 밝히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게재했다.

VLAST 직원의 내부 정보 유출에 관한 전체 진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라스트입니다.

어제 발생한 내부 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PLAVE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책임을 통감하며,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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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BLUE(Vlast))

VLAST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내부 조사를 통해 특정 직원이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① 아티스트의 자작곡 비방, ② 회사 내부 촬영 및 정보 유출, ③ 미발표곡 멜로디 유출, ④ 공식 프리미엄 굿즈 재판매, ⑤ 영업시간 내 SNS 활동.

이러한 행위는 비밀유지약관 및 사규에 위반되는 행위이므로 현재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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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LUE(케이팝 위키))

VLAST는 2024년 초 회사 내부 정보와 회사 관련 루머를 SNS에 유포한 전직 직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완료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번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임직원 윤리강화, 보안교육 강화, 내부보안 및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등 보완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PLLI, VLAST에 PLAVE 정보 유출한 직원 해고 요구

플레이브는 누구인가? 웹툰으로 그린 ​​가상 K팝 그룹의 데뷔일, 프로필 등!
(사진출처 : PLAVE(머니투데이))

공지 이후 팬덤 ​​PLLI 역시 VLAST에 해당 직원을 해고할 것을 요구하며 PLAVE 정보 유출에 대한 추가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팬들은 직원이 회사를 나가면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해고되기 전에 먼저 징계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레이브(PLAVE)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 5인으로 구성된 가상 K팝 보이그룹이다. 앞서 언급한 2D 캐릭터 뒤에는 그룹의 노래를 부르고 목소리를 낸 실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AI 기술과 SNS를 활용해 팬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 가상 멤버들의 실제 정체에 대한 정보가 유출됐다.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내부 정보도 유포되고 있어 회사는 즉각 조치를 취했다.

한편, 플레이브는 오는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을 개최한다. 이들은 예매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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